가수 하하가 눈물을 보여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하하는 방송 녹화에 참석해 ‘가상 결혼식’이라는 컨셉으로 게스트들과 결혼식 예행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순조롭게 녹화가 진행되던 중 하하의 친구 근식이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하하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근식은 오는 11월에 있을 하하의 결혼식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근식의 모습을 보던 하하 마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눈물을 흘렸고 결국 근식이 촬영장을 뛰쳐나가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제작진과 출연
이후 촬영장으로 돌아온 근식과 하하는 뜨거운 포옹을 한 후 다시 촬영에 임해 무사히 녹화를 마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약 6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