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일본의 한 자동차 용품 및 정비 서비스 업체 ‘옐로우 햇’ CF 광고 영상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교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노란 카우보이 모자를 쓴 외국인 여성과 남성들이 올가미 밧줄을 잡고 돌리는 모습이 나온다. 일본 네티즌들은 그 여성을 가운데 두고 삼각편대를 만든 안무대형과 움직임 등이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비슷하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나아가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수가 조작했다는 황당한 루머까지 퍼뜨리고 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우길 걸 우겨라” “그렇게 부럽냐?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일침을 날리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싸이는 미국 아이튠즈의 싱글차트와 월드통합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강남 스타일’로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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