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잠시 귀국할 예정이었던 신지애 선수가 브리티시여자오픈 경기를 앞두고 ‘두드림’ 출연을 결심하며 극적으로 성사됐다.
평소 따뜻한 성격으로 알려진 신지애 선수는 지난 2년 동안 각종 부상으로 지독했던 슬럼프를 극복하고 지난주 킹스밀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LPGA투어 개인통산 10승을 기록했다.
신지애 선수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본인의 골프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그동안 이종범, 구자철, 송대남, 진종오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두드림’에 여자 운동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
한편, 신지해 선수의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는 오는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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