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 투르수노바가 곧 한국인이 됩니다.
17일 구잘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구잘이 지난 달 정식 귀화신청을 내고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잘은 한국에 오래 거주하며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로 마음먹고 남몰래 준비해왔다”면서 “드라마에서 한국어로 연기를 수월하게 할 정도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 귀화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구잘은 최근들어 배우로
한편 일반적으로 외국인이 귀화하기 위해선 5년이상 국내 거주, 국법 준수능력, 한국어 구사능력, 원국적 포기 의사 등의 증명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