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의 연인’으로 알려진 일본가수 각트가 여성편력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19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사쿠 유미코, 각트와 10년 사귀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해당 주간지는 각트와 유명 여배우 사쿠 유미코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했습니다.
오랫동안 각트의 재산관리, 투자활동을 비롯 그를 관리했다고 주장하는 옛 지인은 "원래 각트의 팬이었던 사쿠 유미코가 방송국 PD를 졸라 회식자리를 마련했다. 양쪽 소속사 스태프들이 함께 만난 이날 회식에서 마음이 맞은 두 사람은 곧바로 각트의 집으로 향했고 함께 뒹굴었다. 그 이후 사쿠는 정기적으로 각트의 집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각트의 또 다른 지인은 "두 사람은 반드시 각트의 집에서만 만났다. 절친들이 잔뜩 모인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각트는 결코 사쿠를 부르지 않았다. 그녀만은 절대 들키지 않도록 배려했던
하지만 각트의 소속사 측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모호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한편, 각트는 국세청에서는 세금포탈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여성편력과 함께 캐나다에 사생아를 숨겨뒀다는 상세한 보도까지 나와 팬들은 그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