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드라마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만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 받은 표민수 감독이 ‘아이리스2’를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감각으로 또 한번의 신화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리스2’는 장혁, 이다해, 김영철, 오연수, 김승우, 김민종 등 출연진이 공개됐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현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뛰어난 표민수 감독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작품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10월 첫 촬영한다.
한편 표민수 PD는 1998년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2000년 방송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 경실련 시청자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등을 수상,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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