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드라마 ‘울랄라부부’를 제작하고 있는 콘텐츠K는 ‘학교’를 2호 작품으로 선택했다.
‘학교’는 10년 만에 부활하는 드라마. 1999년을 시작으로 네 번째 시즌제까지 방송돼 인기를 모았다. 하지원, 임수정, 최강희, 김래원, 장혁, 안재모 등을 수많은 배우들을 배출한 드라마로 스타 양성소라는 별명이 붙기도 한 작품이다.
‘학교’는 ‘에덴의 동쪽’을 쓴 김신혜 작가가 대본을, ‘학교’ 시즌 1 연출자 이민홍 PD와 ‘드림하이’ 연출자 이응복 PD가 공동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아직 주연배우 캐스팅 등 세부적인 사항들은 결정되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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