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는 MBC 한가위 특집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 진행자로 나서 예능 MC 신고식을 치렀다.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는 나름의 노하우와 안목을 가진 각 분야의 ‘대장’들이 출연해 연예인들과 블라인드 테스트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류승수 외에 박미선, 이영자가 MC로 나섰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진지한 연기를 보여왔던 류승수는 최근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로 변신을 꾀하는 데 이어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류승수는 첫 예능 도전인 만큼 코믹 연기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그의 남다른 예능감에 예능 고수 박미선과 이영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특히 류승수는 “과거 ‘해운대 빨간 바지’로 유명했다”며 부산을 뒤흔들었던 브레이크 댄스를 직접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0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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