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2년만에 솔로앨범 발표

SG워너비 출신 이석훈이 2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이석훈은 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좋으니까’로 활동을 시작한다. '좋으니까'는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슬픈 짝사랑을 담은 가사와 이석훈의 힘있는 보컬이 덧붙여진 감성적인 곡이다.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이석훈이 보여주고 싶었던 음악적인 색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며 "타이틀곡 ‘좋으니까’는 프로듀서 황세준의 곡으로, 이석훈이 곡을 듣자마자 바로 타이틀로 선정했을 정도로 마음에 든 곡"이라고 전했다.
이석훈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좋으니까’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으며 황세준, 나원주, 안영민, 서정진, 김두현 등 국내 유명 작곡가 및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이석훈 본인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자작곡도 수록됐다.
한편 이석훈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