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마약 파문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장에 김성민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성민은 다소 긴장한 듯 시종일관 옅은 미소를 보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사업가로도 변신해 활약하고 있는 김성민은 박철수 감독의 영화 ‘생생활활’에서 극중 백악관 여비서 모니카 르윈스키와 성추문에 휩싸였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연기해 이번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김성민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PIFF)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부산시내 7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75개국 304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