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은 19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MC로 나선다.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중 가장 뜨거운 이슈만을 골라 매주 19개의 차트를 통해 통쾌하게 파헤치는 시사 랭킹쇼로 정치 야사를 비롯해 정치인들의 깨알 같은 뒷담화 등 은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방출할 예정이다.
강용석은 전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배경에 변호사 출신다운 화려한 언변, 집중력 등을 바탕으로 시사 프로그램 MC 도전장을 냈다. ‘고소왕’으로 인지도를 높인 점 역시 프로그램을 만나는 데 한 몫 했다.
제작진은 “정치적 진보 성향 방송에 ‘나꼼수’가 있다면 ‘강용석의 고소한 19’를 요즘 최대의 화두로 자리잡은 중도 성향의 시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서민들을 대신해 할 말은 다 하는 강용석을 MC로 삼아 대담하고 과감한 주제들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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