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기준 17.6%로 지난 주 기록한 15.5%에 비해 2.1%P 상승했다.
반면 ‘해피선데이’는 13.5%를 기록, 지난 주 올린 14%에 비해 0.5%P 하락해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으로 구성된 ‘일요일이 좋다’가 기존의 ‘절대 강좌’로 군림했던 ‘해피선데이’를 누르고 1위 강좌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SBS ‘K팝스타’의 가세로 일요 정복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에 최근 ‘멤버 교체설’로 곤혹을 치룬 ‘1박2일’ 역시 시즌2 시작 이후 첫 게스트 특집을 구성중인 것으로 알려져 SBS 일요 정복 질주를 막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 ‘일밤’은 3.6%의 시청률에 머물며 꼴찌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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