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20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는 ‘SNL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 섹시, 엽기, 병맛 코드, 풍자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가요계 ‘섹시퀸’ 손담비가 코믹 연기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무대 위 화려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드라마를 통해 얻은 배우로서의 재능을 생방송 70여 분 동안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조여정, 김정난 등 앞서 호스트로 나선 여배우들이 망가지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만큼 손담비가 어떤 파격 변신을 선보일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손담비는 “본격 코미디 연기는 이번이 처음인데다 생방송이라서 떨리고 긴장도 된다”며 “탄탄한 크루분들과 호흡을 잘 맞춰 색다른 손담비의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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