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혼전순결' 발언에 혼인신고…" 왜?

가수 별이 예비신랑 하하의 '혼전순결' 발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공개했습니다.

별은 16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고 속도위반에 대한 의심이 많았다"면서 "하하가 나와의 상의도 없이 기자회견에서 내 '혼전순결'신념을 언급하며 의혹을 해명해 원망스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별은 "혼전순결은 나름의 가치관에 의해 정해놓은 삶의 경계선"이며 "기자회견 후 혼전순결에 관심이 쏠리고 오해를 받기도 해서 내 남자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기 싫다는 생각에 먼저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다"고 현재 법적 부부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별은 오는 11월 30일 하하와의 결혼을 앞두고 15일 부친상을 당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