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슈스케4’ 톱9 생방송 라이벌 미션 무대에서 안예슬은 에이브릴 라빈의 노래 ‘스케터 보이’를 선곡했다.
지금까지 무대와는 달리 신나는 무대를 준비하 안예슬은 발랄하게 무대에 등장했지만 도입부에서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방송사고가 났다. 약 1~2초간 마이크가 나오지 않았지만 안예슬은 비교적 침착하게 무대를 마무리 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비교적 좋았다. 윤건은 “저번주 보다 훨씬 좋았다. 어린나이에 이렇게 멋진 목소리를 가졌다. 자신감을 가지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이렇게 무대에서 커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노래의 난이도는 평점이하지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윤미래는 “좀 불안하게 들렸다. 조금 더 노래방에 있다고 생각하고 몸을 음악에 맡겼으면 하는 마음이고 좋은 뜻으로 좀 더 망가졌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슈스케4’의 방송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도 심사평에서 점수 전광판이 나오지 않은 것. 이승철 윤미래, 싸이는 이날 자신의 점수를 입으로 직접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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