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장훈 형 신곡 '없다'. 불꺼진 숙소에서 창밖을 보며 듣는데 나도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 오랫만에 눈이 저절로 감기는 이 기분. 장훈이형이 나를 위해 발표한 곡 같다. 역시. 고마와요 형"이라고 적었다.
평소 김장훈과 절친으로 알려진 박경림 역시 "장훈오빠의 '없다'. 예전 '나와 같다면'을 처음 들었을 때의 장훈 오빠가 생각나는건 나만일까? 참..좋다~"고 적었다.
이밖에도 모델 강승현, 손담비, 디자이너 이상봉, 유이 등 많은 스타들이 김장훈의 '없다'에 대해 감동적이라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에대해 김장훈은 '기쁘다. 하지만 단지 동료들이 좋아해줘서 기쁜게 아니다. 우리는 직업적으로 단순 감동에 앞서 평가를 하는 병들이 있다. 나 또한 공연을 보러가도 즐기지를 못하고 분석을 하게된다. 그것이 늘 슬펐다. 그러기에 가장 행복한건 노래를 듣고 '아프다', '나와같다면'이 생각난다..라는 얘기가 가장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11월 19일 정규 10집 앨범을 발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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