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별, “무대 그리웠다…하하, 1등 못하면 들어오지 말라고”(불후2)

별이 오랜만에 무대에 컴백하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별은 3일 오후 ‘전국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진 KBS2 ‘불후의 명곡2’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택, 애절한 무대를 선사한 그는 경합에 앞서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정말 음악 무대가 그리웠다. 무대가 고팠다”고 운을 뗐다.
별은 “불후2 무대에 선다고 하니 예비신랑 하하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하하가 ‘너무 부담갖지 말고 즐기고 와라. 한 풀고 와라’고 보냈다. 최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1등 못할거면 들어오지도 말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별은 이날 한 층 성숙한 무대로 감성 보이스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지만 손호영을 꺾지는 못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