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를 통해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극중 국어선생님 정인재 역을 맡은 장나라가 교복을 입고 등장한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장나라는 깜찍한 양갈래 머리에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책상에 앉아 학창시절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분필로 책상에 낙서를 하며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볼에 갖다 대고 재기발랄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나라의 교복 촬영은 2004년 ‘사랑을 할거야’ 이후 8년 만. 하지만 흐르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교복 비주얼을 뽐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장나라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장나라는 드라마 ‘학교’에서 맡은 캐릭터를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현직 교사들과 만나는 등 시청자분들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는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