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최근 개봉한 영화 ‘늑대소년’을 비롯해 곧 개봉 예정인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 ‘업사이드 다운’, ‘브레이킹 던 파트2’ 등이다.
‘늑대소년’은 독특한 캐릭터를 활용해 늑대소년과 소녀의 가슴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 호평 받고 있다. 늑대소년으로 변신한 송중기가 박보영을 향해 순애보를 선보이며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12월6일 개봉하는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도 독특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무명작가 로리(브래들리 쿠퍼)의 선택으로 숨겨졌던 과거의 로맨스가 공개되며 극중 연인간의 묘한 사랑평행이론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처음 본 순간 운명 같은 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게 되는 남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연인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과 슬픔, 그리고 언어와 국경을 초월한 열정적인 사랑 끝에 찾아온 비극적인 이별이 담겼다. 액자식 구성을 갖는 영화는 자연스럽게 연결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특히 브래들리 쿠퍼, 제레미 아이언스, 조 샐다나, 데니스 퀘이드, 올리비아 와일드 등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명품 배우들의 깊이있는 열연이 영화를 고품격 로맨스로 완성시켜 한 편의 완벽한 러브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두 세계가 거꾸로 맞닿아 있다는 신선한 설정과 두 세계의 남녀가 중력을 거스르는 운명적인 사랑을 나눈다는 로맨스 ‘업사이드 다운’(11월8일 개봉), 뱀파이어와 늑대소년, 인간 소녀의 3각 관계를 다룬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브레이킹 던 파트2’(11월15일 개봉)도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