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금요일 자정을 넘긴 심야 시간대 방송으로 시청자 및 코미디언들의 아쉬움을 산 ‘코미디에 빠지다’는 이번 시간대 변경을 통해 타사 쟁쟁한 금요 프로그램과 경쟁을 벌여야 하지만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MBC표 코미디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한편 ‘코미디에 빠지다’는 박명수가 후배 육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출발한 대표 코너 ‘거성사관학교’를 비롯해 다수의 코너가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방송분에서 ‘거성사관학교’ 신인 개그맨들이 받게 된 특명은 ‘실시간 검색어 1위 도전하기’. 신인개그맨들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겠다는 일념으로 그 어느 때 보다 강한 열정과 패기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