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여친 한수현 덕 ‘수목장’ 관심 집중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와 열애설이 난 배우 한수현이 출연한 영화 ‘수목장’(감독 박광춘)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영화 내용을 향한 관심이 엄청나다.
15일 개봉 예정인 ‘수목장’은 죽은 사람의 화장한 분골을 나무뿌리에 묻는 ‘수목장’을 주제로 한 공포물이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나무치료사 청아(이영아)가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의문의 여고생을 만나면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렸다.
이 영화에서 한수연은 성적 비관으로 자살하는 여고생 역을 맡았다. 청아에게 귀신으로 나타나 슬픈 상황을 전하는 학생으로, 한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온주완과 박수진, 연제욱도 출연, 관심이 높은 영화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개봉과 관련해 ‘수목장’ 홍보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질책도 이어지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우리들도 열애 사실과 관련해 몰랐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용대 선수와 여자친구의 사진’이라는 제목이 붙은 글이 올라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용대가 여자 친구와 수영장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용대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여자친구는 동덕여대 재학 중인 한 살 연하의 평범한 학생”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