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53만 7,951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252만 9,703명을 기록한 ‘늑대소년’은 이날까지 총 306만 7,654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늑대소년’은 늑대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이색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데다 최근 대세남으로 떠오른 송중기의 등장으로 폭발력을 더했다.
개봉 후 연일 입소문을 타고 흥행 가속도를 높인 ‘늑대소년’은 수능 특수도 톡톡히 누리며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위는 ‘내가 살인범이다’, 3위는 ‘007 스카이폴’, 4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 5위는 ‘업사이드 다운’이 각각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