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 제작사는 1회 방송에서 전파를 탄 여진구의 미식축구 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미국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남자 주인공 한정우(박유천/여진구)는 외국 친구들과 어울려 미식축구 경기를 즐기는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 속 여진구는 자신보다 한 뼘 이상 큰 덩치의 또래 외국 친구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진구는 실제 미식축구 선수를 연상시키는 멋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럭비공을 들고 높이 뛰어올라 ‘파이팅’을 외치는 등 깨알 같은 포즈를 선보였다.
‘보고싶다’ 제작진은 “힘들고 고된 촬영에도 불구, 그 순간을 즐기는 듯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여진구의 에너지틱한 자세는 촬영현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