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원 소속사 측은 "11일 밤, 복통이 시작되었으나 본인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12일 새벽, 급히 119로 자택 인근의 신림양지종합병원으로 후송됐다. 맹장염 진단을 받고 곧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었던 엠티플의 지방 공연과 각종 스케줄의 일정을 조정하려 했으나 래원 본인의 의지로 수술 경과에 따라 가능한 모든 스케줄을 변동 없이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엠티플은 지난 9월 미니앨범 ‘브로큰(BROKEN)’의 타이틀 곡 ‘죽을 만큼 아파서’로 활동 중이며 멤버 래원은 KBS ‘출발 드림팀2’에 출연해 탁월한 운동신경과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