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 뺑소니 사고‥김창렬 "양심적으로 나타나라"

신인그룹 원더보이즈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
원더보이즈의 영보이, 박치기는 15일 오전 8시 숙소 근처 횡단보도에서 택시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실은 원더보이스 소속사 102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는 DJ DOC 김창렬에 의해 알려졌다.
김창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더보이즈 애들이 숙소근처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택시가 그냥 도망가 버렸다"며 "다행히 아이들이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하는데 사고처리도 안하시고 도망을 가시나요? 택시 안에 손님도 탔다고 하던데.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양심적으로 나타나십시요. 와서 저희 애들한테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십시요"라고 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창렬은 "영보이와 박치기는 다쳐서 병원 갔다가 스케줄 때문에 이동 중이라 합니다. 아이들이 스케줄은 소화하겠다고 하네요. 아주 크게 다치진 않은 거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보이즈는 지난 달 16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문을 여시오'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