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NRJ 뮤직어워즈 후보에서 싸이는 ‘올해의 국제 신인’, ‘올해의 국제 노래’, ‘올해의 비디오’ 까지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경쟁자 역시 쟁쟁하다. 신인상 부문에서 미국 버디, 라나 델 레이, 고티에, 칼리 래 젭슨, 미셀 뗄루 등이 이름을 올렸고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고티에, 칼리 래 젭슨, 리한나, 미셀 텔로, 윌 아이 엠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비디오에는 저스틴 비버, C2C, 고티에, 리한나, 샤카 폰크 등이 경쟁자다.
NRJ 뮤직어워즈는 프랑스 라디오 음악채널 NRJ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큰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특히 이 방송사는 지난 5일 파리 에펠탑 앞 광장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플래시몹을 주최해 싸이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NRJ 뮤직어워즈는 내년 1월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