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든 외국이든, 좋은 작품이라면 OK”
톱스타 이민호가 중국 내 폭발적인 인기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민호는 최근 스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을 줄 꿈에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는 특정 장르보단 공감하기 쉬운 로맨스나 코미디 장르가 해외에서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액션물인 '시티헌터'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어 나 역시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진출과 관련해 “한국이나 외국 작품에 대한 편견은 없다. 좋은 작품이나 욕심나는 캐릭터가 있다면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좋은 작품이라면 만들어지는 곳이 어디든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21일 발매된 '앳스타일'(www.atstar1.com) 12월호는 하루만인 22일 오후 모든 인터넷서점에서 전량 매진됐다. 7만부가 발행된 앳스타일 12월호는 현재 모든 인터넷서점을 비롯해 일부 서점에서 품절됐다.
앳스타일 측은 “현재 일부 서점과 서울 수도권 지하철 가판대, gs25 훼밀리마트 등에서 소량이 남아 있으며 추가 인쇄를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