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특히 지방 공연의 예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전국적인 열풍을 몰고 온 오디션 방송인 만큼 지방에서도 몹시 기다리는 공연. 12월 25일 개최되는 대구 지역 경우 매진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지역은 로이킴이 결승 직전 게릴라 콘서트를 위해 방문했던 곳이다. 로이킴의 우승과 함께 크리스마스날 콘서트가 잡혀 있는 까닭에 다른 지역 보다 빠르게 티켓이 예매되고 있는 것.
'슈퍼스타 K4' 콘서트는 우승자 로이킴과 준우승자 딕펑스를 비롯해 계범주, 볼륨, 안예슬, 유승우, 이지혜, 연규성,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 등이 참여한다. 김정환의 경우 국방의 의무로 국민에 보답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불참을 알려왔다.
'슈퍼스타 K4' 콘서트는 12월 20-21일 서울 공연에 이어 인천-대구-광주-수원-부산 등 총 6개 도시의 전국 투어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