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은 2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금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둘 다 전화기가 불났다. 12월에 얘기하려고 했는데! 히히. 저 결혼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소유진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콘텐츠는 두 사람이 얼마 전 양가 상견례를 갖고 내년 1월 19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 백종원씨는 현재 프랜차이즈 업체인 더본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19개 브랜드 300여개에 이르는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외식업계의 마이더스 손’이다. ‘백종원원조쌈밥집’을 시작으로 ‘한신포차’ ‘7분 김치찌개’ ‘새마을식당’ ’본가’ ‘해물떡찜’ ‘홍콩반점’ 등을 잇따라 히트시켰다.
소유진은 백씨의 따뜻하고 자상한 마음 씀씀이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