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2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 앞서 정우성이 이지아와 관련 심경 및 결별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이 알려져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한 상태.
이지아 관련 내용은 2회부터 전파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상을 달랐다. 첫 방송부터 이지아 관련 단어들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끈 것.
유세윤은 “정우성에게 파리의 연인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강호동도 “정우성에게 파리란?”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우성과 이지아는 열애 당시 파리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시작부터 이지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정우성은 “날 왜 불렀나. 지금 말하면 되냐”고 쿨하게 응수했다.
한편, 정우성은 이날 강호동에게 삼겹살을 선물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