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는 7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눈탱이 밤탱이 된 이청청… 어제 곤지암 의무실에서 얼음만 몇 번을 빌렸는지… 진짜 헬멧 고글 안 썼으면 전… 정말 죽었을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반드시 헬멧 고글 꼭 착용하세요. 우리 A11 일행들은 지금도 눈밭을 날고 있겠군… 부럽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머리가 딩딩 미식미식 거려서 하루 종일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중… 이제 청심환 먹고 계란 굴리며 잘 거예요. 빨리 나아서 다시 갈 거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청아의 눈 앞머리는 피멍이 검붉게 들어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키는 미끄러운 눈 위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운동인 만큼 아찔했던 순간임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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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11’는 연예인 스키팀으로 이청아를 비롯해 배우 이천희, 김지석, 김산호, 강경준, 조안, 이영은 등이 속해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