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가애란이 자신의 45분 강박증을 공개했다.
가애란은 지난 7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KBS 아나운서 황수경, 한석준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강박증에 대해 고백했다.
방송 실수담을 묻는 MC의 질문에 가애란은 “항상 정시에 뉴스를 진행하다보니 45분 즈음되면 불안해진다”며 “분명 내가 이 시간에 뉴스진행이 아닌 걸 확인했는데도 그
함께 출연한 한석준 아나운서는 “나도 그 시간에는 동료들한테 전화를 하지 않는다”며 “혹시 동료가 일하고 있을 때 휴대 전화가 울릴까봐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12.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월요예능 최강자로 떠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