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왕 성조 치세의 조선시대 태양의 운명을 타고난 훤과 달의 운명을 타고난 연우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정은궐 작가 소설 원작으로 지난 해 2012년 상반기 드라마로 선보이며, 시청률 42%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전국에 신드롬을 몰고 왔다.
오디션 접수는 1월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쇼플레이 공식 홈페이지(www.show-play.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온라인 showplay201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주•조연배우 및 앙상블 등 전 배역을 대상으로 노래, 연기, 춤에 재능을 갖춘 경력 및 신인 배우로서 향후 모든 연습일정 및 공연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로 1차 오디션은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심사하며, 1차 오디션 당일 약간의 심사시간을 가진 후에 현장에서 바로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창작뮤지컬로 다시 태어나는 ‘해를 품은 달’은 공연제작사인 ㈜쇼플레이, ㈜이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고, ‘그리스’, ‘페임’의 정태영 연출과 ‘지킬앤하이드’, ‘드림걸즈’의 원미솔 음악감독이 작곡을,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의 박인선 연출이 각색과 가사를, ‘스트릿 라이프’, ‘영웅’의 정도영 안무가가 참여한다. 2013년 6월,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3주간 프리뷰를 거쳐 7월 5일 ~ 31일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본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