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림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얼짱시대7' 녹화에서 진행한 심리검사에 참여, ‘한가인 닮은꼴’로 불리는 고두림은 검사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 역할을 바꿔 서로의 심리상태를 알아보는 일명 '사이코 드라마'라는 심리요법을 진행했는데 고두림이 악플에 시달리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눈물을 흘리게 된 것.
고두림은 ‘한가인 안 닮았다’, ‘왜 맨날 벗고 사진 찍느냐’ 등 악플러의 비난에 눈물만 계속 흘리며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정신감정 전문가는 “일부 출연자는 우울증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진단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오는 12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