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직장암 2차 수술 결과 좋아…“현재 회복중”

‘위탄’ 우승자 백청강의 직장암 2차 수술 결과가 공개됐다.
11일 백청강 소속사 측은 “지난 9일 백청강이 직장암 2차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결과가 좋아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올해는 활동보다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청강도 미투데이를 통해 “저 괜찮아요. 이깟 병 때문에 무너질 저였으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겠죠.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여러분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있어 힘이 납니다”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백청강은 지난해 8월 직장 내 4㎝ 크기의 선종이 발견되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제거 수술을 받았고 당시 떼어낸 선종에서 일부 암세포가 발견, 직장암 초기로 진단돼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