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삼성전자와 손잡고 클럽 음악 진출?

작곡가 및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삼성전자를 위해 특별한 클럽 음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용감한형제의 ‘올쉐어 스타 디제이 스파이더(AllShare Star DJ Spider)’가 삽입된 ‘올쉐어 스타’ 영상을 공개했다.
용감한 형제는 “이번 ‘올쉐어 스타 디제이 스파이더’는 다양한 전자음들과 단순한 멜로디를 활용해 질리지 않으면서도 신나는 음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작업한 것”이라며 “클럽 음악에는 처음 도전해본 것인데 완성된 영상을 보니 세련된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평범한 클럽 아르바이트생의 몸부림이 삼성의 ‘올쉐어’를 이용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 월드스타가 탄생하는 과정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옷 속으로 들어간 거미를 털어내기 위한 몸짓이 우연히 사람들의 눈에 포착되고, 신선하고 중독성 있는 ‘털기춤’으로 인기를 얻어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 관계자는 “이번 ‘올쉐어 스타’ 영상은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기 위해 흥미로운 스토리와 ‘용감한 형제’의 신나는 음악에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며 “간편하게 스마트 기기들 간 콘텐츠를 공유하는 삼성의 올쉐어 기능이 동영상 속 등장인물들처럼 소비자들에게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웃음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