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가은은 15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인의 소개로 한 사람을 소개받았다"며 "소개해준 동생이 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많이 했다. 만나기 전부터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 이미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신동엽은 "말만 듣고 사랑에 빠졌다는 건 그 분이 누군지 알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열애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냐”며 질문을 유도했습니다.
이에 정가은은 당당하게 "5개월 전 결별한 남자친구는 연예인"이라며 "남자친구와 본격적으로 만나게 됐는데 둘 다 숨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당당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남자친구는 이상형에 99% 일치하는 사람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정가은은 "원래 남자친구를 지고지순하게 기다리는 스타일인데 남자들은 그런 스타일을 지루해하더라"며 "그래서 밀당을 했는데 결국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해당 방송 이후 정가은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이사람...?”, “나도 떠오르는 사람이 있기는 한데”, “요즘 자체적으로 폭로하는 게 유행인 듯”, “정가은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