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측은 지난 16일 “반가움과 걱정이 교차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웃고 있는 건 연기력 논란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그 장면이 캡처돼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다. 문제가 될 정도였다면 감독님도 다시 촬영하자고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학교 2013’ 제작진도 “시선 처리를 제대로 못한 부분이 있지만, 신인 연기자의 작은 실수로 봐 달라”며 “촬영 당시 제작진도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편집을 하면서도 알아채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캡쳐 때문이 아니
한 누리꾼은 “캡쳐 상황뿐 만 아니라 계속해서 웃고 있어 극의 상황과 맞지 않았다”며 “편집이 됐다면 깔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2013’은 학교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15%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