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는 리더 노준용(기타/보컬)을 중심으로 안요한(베이스), 김형열(신서사이저), 김진철(드럼)로 구성된 신인 남성4인조 밴드로, 지난 해 3월부터 홍대를 중점으로 본격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던 중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숨은고수’를 통해 실력을 입증 받은 신예 록 밴드이다.
앨범의 첫 번째 곡이자, 이들의 첫 자작곡인 '댄스 인 더 레인'(Dance In The Rain)은 멤버 노준용이 만든 리프에 중점을 두어 완성한 곡으로, 신나는 비트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수록 곡 중 가장 댄서블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이들이 지향하는 음악은 장르의 편견 없이 댄서블한 음악이다"며 "만약 앨범으로 듣는 것이 2%부족하다면 이들의 라이브를 즐겨보라.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는 자신을 보며 한번 놀랄 것이고, 예상과는 다른 멤버들의 귀여운 비쥬얼에 또 한번 놀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