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KBS 근처에서 열린 미니앨범 ‘MOON HEE JUN BEGINS’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악플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날 문희준은 “나를 두고 ‘바닥을 쳤다 올라갔다’는 표현을 쓰는데 사실 난 바닥 친 적 없다”며 “나는 그동안 참 행복했는데 그 시기만 두고 측은하게 보더라. 음반도 꽤 많이 나갔고 콘서트 때도 매진이었다. 순수익만 6억씩 벌었다. 나는 몰랐는데 대외적으로는 바닥을 친 시기더라. 그 당시 제일 풍요롭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난 댓글을 본 적이 없어서 직접적으로 욕을 먹은 것은 없다. 만약 댓글을 다 보면 난 못 살 것 같다. 그 상처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지금까지 악성댓글을 딱 하나 봤는데 1년 동안 생각나서 미치겠더라. 그 댓글은 ‘곡 네가 안 쓴다면서?’라는 글이었다. 내가 10년 넘게 곡을 썼는데 정말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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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희준은 타이틀 곡 ‘I'm not ok(아임 낫 오케이)’를 비롯해 미니앨범 전곡에 작사,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