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라스트 스탠드’는 개봉 주말인 18~20일 2913개 스크린에서 630만 달러(약 66억원)를 벌어 들였다.
개봉일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으나 주말동안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같은 주 개봉한 공포영화 ‘마마’가 선전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2812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에 비교해 초라하다.
한편 ‘라스트 스탠드’는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돌진하는 마약왕과 아무도 막지 못한 그를 막아내야 하는 작은 국경마을 보안관 사이에 벌어지는 생애 최악의 혈투를 담은 영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복귀작이라 관심을 끌었다. 2월21일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