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조디악’에서 제작‧감독‧주연을 맡은 성룡이 내달 18, 19일 양일 간 방한(訪韓)을 확정지었다.
성룡은 한국을 찾아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 인터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그와 함께 열연한 한류스타 권상우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성룡이 요즘 영화 ‘익스펜더블 3’와 ‘폴리스 스토리 2013’ 등 차기작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그가 방한 일정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 어렵게 시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한국 방문 배경에 대해 전했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상우와 성룡의 만남, 영화 기대된다” “성룡, 한국을 역시 많이 사랑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달 중국 현지 개봉과 함께 연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박진감 넘치는 어드벤처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