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기도 한 신동엽은 현재 KBS 2TV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를 비롯해 SBS ‘TV동물농장’, ‘강심장2:마음을 지배하는 자’ 등 다수의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QTV ‘순위 정하는 여자2’ 등에서 MC로 활동 중인데 최근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의 MC로 발탁된 것.
지난해 화제 속에 방송됐던 ‘특별기자회견’의 시즌2 형식인 ‘용감한 기자들’은 연예, 스포츠, 사회, 의학 등 각 분야 12명의 기자들이 등장해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기자들의 미공개 리얼 취재 파일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희석-탁재훈 투톱체제에서 원톱 체제로 바통을 이어받은 신동엽은 첫 녹화 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기자분들이 겪은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들으며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