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고은아의 꼴찌 성적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인 정준하는 익명의 성적표를 공개했는데, 공개된 성적표에는 수우미양가 중 가만 가득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때 국어 과목은 전교 453명 중 꼴찌였다. 수학과 영어 과목은 311명 310등을 해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성적표의 주인은 바로 고은아였다. 고은아는 “나였어?”라며 충격에 휩싸인 듯 하염없이 웃기만 했다. 성적 뿐 아니라 출석 상황도 좋지 않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총 219일의 수업일수 중 질병, 사고 등의 사유로 66일을 결석했다
이에 고은아는 “굉장히 당황스럽다. 난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예인으로 활동했다. 나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HOT의 콘서트를 가기 위해서 수학 과목 전교 1등을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의 성적표를 공개해 고은아와는 사뭇 비교되는 학창 시절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