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주얼 브랜드 미넴옴므(구 마인엠몸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주상욱은 최근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며 4년 연속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하게 됐다.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패션업계의 특성상 보통 광고 모델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주기로 전속모델을 교체한다. 이번 재계약으로 주상욱은 장수 모델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게 됐다.
실제로 주상욱이 미넴옴므 모델로 활동한 이후 코트 매출이 1위에 오르는 등 매출 신장에 톡톡히 공을 세운 바 있다.
미넴옴므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주상욱이 브랜드 가치 상승에 많은 힘을 실어줬다. 그의 세련된 스타일과 부드러운 이미지가 브랜드와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주상욱은 현재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고정 출연 중이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와 ‘응징자’에 이어 최근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