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4회에는 안광욱 씨가 출연해 기적의 발마사지를 선보였다.
안광욱 씨는 눈을 안대로 가리고도 10kg, 20kg, 30kg 차례로 발의 압력을 정확히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발가락 고수로 등극했다.
특히 안광욱 씨는 이날 오랜기간 오십견으로 고생하던 엄지평가단의 아픈 팔을 발바닥 하나로 치료하는 놀라운 광경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의사 정이안은 “발 마사지 포인트는 한방 침의 포인트와 동일하다. 아주 오랜 기간 뭉쳐져 위축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광욱 씨는 발 마사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손을 사용해서 마사지를 하면 힘들어서 가정에서 활용을 못한다. 쉬운 방법을 연구하다 발을 사용하게 됐다”
또한 안광욱 씨는 “발로하는 마사지는 밟아서 주무르는 게 아닌 압력이 스며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발에 힘을 주지 않고 체중을 얹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선보이며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