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은 30일 오후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에서 매번 새로운 남자 친구를 데리고 오는 시누이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이미 지난 24일 첫 녹화가 진행되는데 나는 두 번째 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라며 “매번 다른 남자친구를 데려가는 역할이라 복이 터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첫 호흡 상대는 ‘씨엔블루’ 멤버 중 하나”라며 “이런 황송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이에 “만날 김기리랑 열애설에 코너에 엮이는데 지겹지 않냐”고 묻자 김지민은 바로 “많이 질린다. 이제 매주 마다 바람피게 생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족의 품격’은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과 해법들을 전문가와 게스트들이 토크를 통해 풀어보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