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우승에 도전했던 윤상 코치팀 서유리, 양요섭 코치팀 김명주, 서인영 코치팀 허성주 각각 개성과 실력을 앞세운 최고의 무대로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 날의 주인공은 애절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든 김명주.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부른 김명주는 가사 하나 하나를 이야기 하듯 부르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해 우승을 차지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방송은 리본공주 박예음, 오페라 신동 김도연, 트로트 스타 예감 배근우 등 최연소 참가자들과 가수들이 함께 한 무대를 선사하기도 하고 가수 손승연, 배다해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깜짝 등장해 어린 참가자들과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유투브 스타’ 윤시영과 리틀 로이킴 이우진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치며 마음을 정화시키는 힐링 보이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엠보키'는 케이블TV에서 매회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방송 내내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