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우결’에서 윤세아-줄리엔강 커플은 이태원 클럽을 찾았다. 촬영을 위해 영업시간 전 입장한 두 사람은 텅 빈 클럽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윤세아는 줄리엔강에게 ‘잉여춤’을 가르치더니 이내 DJ에게 테크노 음악을 요구하더니 폭발적인 몸동작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윤세아는 벽에 매달려 춤을 추기까지 했다. 특히 과거 유행했던 이정현의 ‘와’가 나오자 쩍벌춤까지 선보이며 줄리엔의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기운이 빠진 윤세아는 가방에서 홍삼 농축액과 홍삼 절편을 꺼내 먹기 시작했다. 줄리에는 “썩은 거다”며 먹기를 거부했지만 윤세아는 “오래 썩을 수록 좋은거다”며 체력을 보충했다.
어느정도 체력이 보충됐는지 윤세아는 야릇한 음악에 맞춰 봉춤을 추기 시작했고 지나치게 섹시한 모습에 줄리엔은 “내 앞에서 만 춰야 한다”며 이내 제지에 나섰다.
윤세아는 “어렸을 때 연기자가 되기 전에는 백댄서가 꿈이었다”며 “좀 놀았지만 부모님은 몰랐다. 100% 완전범죄”라고 말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