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제27회 슈퍼볼 경기 중에 원더풀 피스타치오의 ‘겟 크랙킨 (Get Crackin’)’이 전파를 탔다.
광고 속에서 싸이는 연두색 재킷을 입은 채 피스타치오를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피스타치오 분장을 한 이들과 말춤도 추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슈퍼볼은 200여개 국가에서 약 1억 명이 시청한다. 광고 단가는 30초에 약 400만 달러(약 43억 원), 1초에 약 13만 달러(약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대중문화계의 센세이션인 래퍼 싸이가 이번 슈퍼볼의 또 다른 한국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